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뮤지컬 동아리 리프라이즈는 학내의 뮤지컬 활성화를 위하여 창설된 동아리입니다.

2013년 1기가 창설된 이후 2021년 15기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공부를 진행중입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음악성과 작품성 있는 마이너 장르의 뮤지컬 넘버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연극학과, 공간연출과, 작곡과, 영화과 등 다양한 과의 학생들이 모여 공연 실습을 하면서 뮤지컬 학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추후 뮤지컬 동아리 리프라이즈는 단순히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번안하여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동아리 멤버간의 토론과 워크숍을 통해마침내,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여 공연 실습을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리프라이즈는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공연 예술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점일수록 더욱 우리의 무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작 뮤지컬을 개발해 정식 공연을 올린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소재 얻기 워크숍, 극본과 넘버 창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리프라이즈는 공연 영상화 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라는 시대의 흐름을 인지하여, 뮤지컬의 호흡을 담아내지 못하는 단순한 스트리밍 영상에서 벗어나 공연의 생동감을 살린 씨어터 온 더 무비 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정된 마니아층이 즐겼던 뮤지컬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해 내 손 안 작은 화면에서 일상처럼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